【 청년일보 】 “한국만의 카테고리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 이성한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대표는 1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K방역의 성공으로 한국 방역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대표는 방역제품과 식품, 화장품 등이 해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먼저 한국 카테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대표적인 한류 상품인 뷰티, 패션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수요가 늘어난 방역 제품과 IT 용품, 식품 판매자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국내 판매자가 미국을 비롯해 유럽, 캐나다, 멕시코, 호주 등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벤처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트라 등 정부 기관과 협력해 디지털 전환 등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위기라고 부르지만, 이는 또 다른 기회”라며 “어려운 시기에 해외 전자상거래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마존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내년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스마트 공장 도입 등에 역대 최대 규모인 2조500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보다 4113억원 늘어난 2조4956억원 규모의 '2020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30일 통합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고에는 정책자금 융자, 창업 교육, 판로 지원, 재기 지원 등 총 25가지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지원 대상과 세부 내용, 추진 일정 등이 포함됐다. 우선 소상공인 정책 자금이 2조3000억원으로, 올해보다 3500억원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 이 가운데 1700억원은 혁신형 소상공인 및 스마트공장 도입 소공인을 위한 전용자금으로 투입된다. 또 지역 내 도시 정비나 재개발로 손해를 입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용자금 100억원을 신설했고, 재도전 특별자금을 올해 300억원에서 내년 500억원으로 확대했다. 소비자의 구매 패턴 변화에 맞춰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도 획기적으로 늘린다.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온라인 시장 진출사업으로 변경하고, 지원 예산 규모를 올해 80억원에서 내년 313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 1인 크리에이터와의 제품 매칭, '가치삽시다 T